'포천문화관광재단' 출범… 문화관광 장점 살려 '행복지수 UP'
포천문화재단이 포천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기존의 문화사업 외에 관광영역까지 아우르며 포천 문화관광 변화를 추진한다.
2일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등에 따르면 재단은 기존 반월아트홀과 무형문화전수교육관 및 광암이벽 유적지 등의 관리와 문화예술 향유 등의 사업에 더해 아트밸리와 한탄강 지질공원의 비둘기낭 캠핑장 등을 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한다.
단순한 명칭 변경에서 나아가 포천시가 추구하는 역사 자연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도시 도약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한탄강지질공원의 저류지 공간을 한탄강 국가정원으로 추진하는 한편, 포천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힐링도시, 인문도시, 행복도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이들 요소들을 살려 포천의 문화관광 패러다임을 변모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은 앞서 지난 5월24일 시의회 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가결 이후 사업범위 확대에 필요한 조직 변경과 직원 보강, 사업 추진 준비 등 제반 절차 등을 이행해 왔다.
재단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의 활기찬 의미를 담아 포천의 풍부한 문화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행복 요소를 적극 반영하며 관광객에게도 최적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운기자 hhsw8899@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선심성 예산·쪽지 예산 관행 걱정하는 목소리 많아”
- [속보] 불백 50인분 주문하고 ‘노쇼’...인천서 군 간부 사칭 피해 잇따라
- ‘이재명 유죄’ 인천정가 뒤숭숭… 지방선거 셈법 분주
- “대남방송 폭격에 몸과 마음 만신창이” 강화 주민들 인천시 행감 출석
- 선광·삼성바이오 등 인천기업, 시민구단 '외면' [인천UTD, 2부 리그 강등③]
- 첫 관문부터 ‘의원직 상실형’ 받은 이재명…남은 선고, 재판 향방 주목
- ‘징역형’ 흔들리는 이재명... ‘대망론’ 굳어지는 김동연
- 보폭 넓히는 김동연… 비명계 플랜B ‘쏠린 눈’ [뉴스초점]
- ‘디지털교과서’ 도입 코앞인데… 인천 학교 ‘인터넷망’ 덜 깔렸다
- 화성 IBK기업은행, 4연승…선두권 추격 ‘고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