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청년에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제주CBS 박정섭 기자 2023. 7. 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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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가 전액 지원된다.

제주도는 제주 출신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3일부터 10월2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학자금 대출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495명에게 48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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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도 추진…초입금 지급으로 신용회복 지원
제주도 제공


제주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가 전액 지원된다.

제주도는 제주 출신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3일부터 10월2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따라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서, 올해 1학기 기준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 뒤 10년 이내 미취업자로,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2월 중 개인별 한국장학재단 대출상환 계좌로 대출이자 발생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학자금 대출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19~39세 청년 중 한국신용정보원에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사람이며,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도록 원리금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월 24일까지다.

류일순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제주 청년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 및 취업 활동에 전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495명에게 48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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