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新 소속사 피네이션 측 "12살 연상 사업가와 열애? 사생활" [공식입장]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화사의 새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화사의 열애설 관련 iMBC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화사는 지난달 30일, 12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 A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5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A씨는 과거 음악 업계에 종사하던 중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를 통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하지만 당시 화사 측은 이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이틀 뒤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는 답변을 내놓으며 침묵을 택했다.

화사는 지난 1일, 싸이의 '흠뻑쇼' 무대에 깜짝 등장해 새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싸이의 "제가 피네이션이라는 작은 회사를 하고 있는데 지금 중요한 계약건이 있다"는 멘트와 함께 화사가 등장한 것.

테이블에 놓인 계약서에 사인을 한 화사는 "몇 분 전 피네이션 가족이 된 화사"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퍼포먼스가 아니라 정말 지금 계약서를 쓴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화사는 자신의 채널에 '흠뻑쇼' 출연 당시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감사함을 잃지 않고 늘 진심으로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무엇보다도 늘 믿고 사랑해주는 팬들 너무 고맙고 고맙다. 더이상 폭풍은 무섭지 않아. 우리 빗속에서 춤을 추자"는 말로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iMBC 박혜인 | 피네이션, 화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