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월드컵 8차 대회 리드 4위…김자인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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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18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8차 대회 여자부 리드에서 4위에 올랐다.
서채현은 2일(한국시간) 스위스 발라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43개의 홀드를 잡으면서 얀야 가른브렛(완등), 제시카 필츠(43+), 브룩 라부트(43)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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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18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8차 대회 여자부 리드에서 4위에 올랐다.
서채현은 2일(한국시간) 스위스 발라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43개의 홀드를 잡으면서 얀야 가른브렛(완등), 제시카 필츠(43+), 브룩 라부트(43)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예선을 5위로 통과한 서채현은 준결승에서 '45+'를 기록하며 완등에 성공한 가른브렛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라부트와 나란히 43개 홀드를 잡았지만 예선 성적에서 뒤져 동메달을 내줬다.
함께 출전한 '베테랑' 김자인은 준결승에서 36개의 홀드를 잡고 7위로 결승에 진출한 뒤 '22+'를 기록,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서채현과 김자인은 오는 7일부터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리는 월드컵 9차 대회 리드 종목에 출전한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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