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사이드 규정 바뀔까?… FIFA, 개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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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오프사이드 규정 개정을 고려하고 있다.
따라서 논의되고 있는 새 오프사이드 규정이 적용되면 공격수에게 좀 더 유리하며, 오프사이드 선언 횟수도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오프사이드 규정은 아르센 벵거 FIFA 글로벌 발전 책임자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른 시일 내에 이탈리아와 스웨덴, 네덜란드의 하부 리그에 도입돼 시범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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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오프사이드 규정 개정을 고려하고 있다.
2일(한국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은 스페인 스포츠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해 FIFA와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새로운 오프사이드 개념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논의되는 새로운 오프사이드는 골키퍼를 포함한 2번째 최종 수비수의 몸을 완전히 넘어야 오프사이드 선언이 된다.
현재 규정에서 오프사이드는 상대 진영에서 패스를 받은 시점에 공격수의 팔과 손을 제외한 몸이 골키퍼를 포함한 2번째 최종 수비수보다 골 라인에 더 가까이 있으면 선언된다. 따라서 논의되고 있는 새 오프사이드 규정이 적용되면 공격수에게 좀 더 유리하며, 오프사이드 선언 횟수도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오프사이드 규정은 아르센 벵거 FIFA 글로벌 발전 책임자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른 시일 내에 이탈리아와 스웨덴, 네덜란드의 하부 리그에 도입돼 시범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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