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측 “열애설, 사생활 확인 어려워”[공식]

김원희 기자 2023. 7. 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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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싸이흠뻑쇼 2023’에 깜짝 등장해 싸이(PSY)와 계약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피네이션 제공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열애설 관련 입장을 밝혔다.

화사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2일 앞서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 양해부탁드린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화사가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사이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사는 같은 날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23’ 무대에서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의 전속계약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앞서 9년간 몸담았던 RBW를 떠난 뒤 불거진 피네이션 이적설에 “확정된 바 없다”고 함구했지만, 이날 특별한 방식으로 피네이션 식구가 됐음을 알렸다.

그러나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무대를 내려가 궁금증을 더한 바 있다.

화사는 2014년 그룹 마마무로 데뷔한 후 각종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19년에는 ‘멍청이’를 통해 솔로로 데뷔해 ‘마리아’ ‘I’m 어 빛’ 등으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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