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 현대차 남양연구소 방문
김아사 기자 2023. 7. 2. 14:23
현대차그룹은 방한 중인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은 지난달 30일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관련 개발 현황을 소개받고,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대형 승합차 ‘쏠라티 로보셔틀’을 탑승하기도 했다.
또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와 모터, 배터리 등 전동화 핵심 부품을 살펴보고 전기차 주행시험장에서 고성능 전기차 모델 EV6 GT와 EV9을 시승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사절단이 EV9의 주행성능과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슬로베니아 간 미래 협력 가능성 등 의견도 교환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北, 열흘 연속으로 GPS 신호 교란… 무인기 대응 훈련하는 듯
- 59년 지나도 밝혀지지 않은 진실...말콤X 유족 1400억원 소송
- 사유리처럼... 20대 43% “결혼 안해도 아이는 낳을 수 있다”
- ‘아웅산 테러’ 마지막 생존자, 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별세
- 법원 “택시조합 기사 실업급여 반환 처분은 과해”
- "엔저 효과" 올해 韓-日 항공편 이용객 역대 최다 기록
- “경매장 생선 회뜨기 금지 안된다“…공정위, 노량진시장 상우회에 경고
- ‘수렴청정’ 박단, 의협 비대위 합류하나... 15명 중 3명 전공의 채우기로
- 美 전기차·배터리 업계,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반대 성명...“미국 일자리 성장 해칠 것
-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40대… ‘징역형 집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