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대통령 "통일부는 북한지원부 아냐…그래선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통일부는 북한지원부가 아니다"라며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 통일부 인사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통일부는 북한지원부가 아니다"라며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 통일부 인사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 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된다. 이제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며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더 잘 사는 통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29일 대북 강경파로 꼽히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고, 통일부 차관에는 7월3일자로 문승현 주태국 대사를 내정했다. 또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에는 북한 인권 분야 전문가인 김수경 한신대 교수를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축인간` 될 수 있냐" 면접관 질문에 "못하겠다"…불합격 통보 받아
- ‘성난 복근’ 공개한 조민, 김연주 “‘준공인’ 넘어선 新 정체성 도전…父 영향력”
- "우리 아빠랑 톰크루즈가 왜?"... 한밤 중 잠실에 등장한 톰크루즈
- "이게 라면이라고?"…악어다리가 통째로, 6만원짜리 `고질라 라면`
- 황의조 또박또박 자필 입장문…"불법행위 안해, 유포자 절대 선처없다"
- 이재명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바빠진 비명계… 12월 1일 김부겸 초청 특강
- 유상임 장관 "장관직 걸고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만들 것"… "트럼프 2기와 빨리 만나야"
- 20대 5명 중 2명 "비혼출산 가능"… 결혼·출산관 바뀌는 청년
- 내년 `APEC CEO 서밋 의장` 최태원 "에너지 사업서 미래 해결 지식 얻어"
- 대출금리 언제내리나… 연말 대출옥죄기 가속폐달 밟는 금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