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현영과 열애 시절 언급…나영석 PD "마음 힘들게 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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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과거 방송인 현영과의 공개 열애를 간접 언급했다.
이 영상에서 김종민은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 김대주 작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 영상에서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는 김종민이 KBS2 '산장미팅-장미의 전쟁', SBS 'X맨' '연애편지' 등 다양한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나영석 PD는 "그때 진짜 한 번도 가슴 뛴 적이 없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많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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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과거 방송인 현영과의 공개 열애를 간접 언급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아는 동생이랑 또 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김종민은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 김대주 작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 영상에서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는 김종민이 KBS2 '산장미팅-장미의 전쟁', SBS 'X맨' '연애편지' 등 다양한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나영석 PD는 "그때 진짜 한 번도 가슴 뛴 적이 없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많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나영석 PD는 "얘는 (가슴 뛴 적이) 많다니까. 얘는 그런 애야"라고 했으나 이우정 작가는 "아니다. 종민이는 (여성 출연자들과) 간격 유지한다"고 반박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아니다. 얘 (가슴이) 뛸 때는 엄청 뛴다"고 다시 받아쳤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종민은 "난리 났다. 나는 가만있는데 왜 둘이 그러냐"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솔직히 간격을 유지한 게 아니라 포기가 빠르다"며 "바로 빼는 스타일이다. 괜히 또 상처 받으면 안 되니까 미리 빼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다.
이우정 작가는 "종민이가 마음을 안 연다"면서도 "마음 여는 거 누나가 한 번 봤다"며 과거 현영과의 열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여걸식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김종민과 현영은 2008년 1월 집 주차장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된 후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이듬해인 2009년 결별했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종민이가 (마음을) 한 번 열 때 활짝 열었다. 열 때는 확실하게 여는 스타일이다. 지금도 안 열었다기 보다는 지레 겁먹고 닫았던 거다. 근데 그때는 종민이가 진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마지막으로 했던 게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1"이라고 밝혔다.
그는 "너무 진지해서 당황했다. 다른 커플이 거기서 결혼한다고 해서 '어, 이거 어떡하지? 계속 하다가는 결혼하겠는데?'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로 알아보고 진짜 성격도 알고 이래야 하는데 방송으로 만나서 '이러다 결혼하겠는데?' 싶더라"라고 빠른 전개에 당황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우정 작가는 "정말 거기는 진정성이 있구나"라고 깜짝 놀라 눈길을 끌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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