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통일부, 그간 대북지원부 같은 역할…이제 달라질 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장관과 차관을 동시에 교체하기로 한 통일부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2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장관과 차관을 동시에 교체하기로 한 통일부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2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더 잘 사는 통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통일부 장관으로 지명하고, 문승현 주태국대사를 차관으로 내정했습니다.
한상우 기자 caca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화사 측, 12세 연상 열애설에 사흘 만에 입장 "아티스트의 사생활"
- 한혜진, 기성용과 결혼 10주년 "늘 한결같이 착하고 성실한 남편"
- 악천후 속 18시간 기다림 끝에 탄 비행기…"와, 내 전세기야?"
- 상가 주차장 출입구 1주일 막은 차주 "욕먹을 행동해 죄송"
- 50대, 군포 술집서 남녀 2명 살해하고 자해 중태
- 인형 탈 쓴 中 직원, 아이들 위협하고도 칭찬받은 사연
- 홍석천, 퀴어축제에 밝힌 단상 "구시대적 공포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 '제1공화국' 원로배우 박규채, 폐렴으로 별세
- [스브스夜] '그알' 동해 교통사고 사망 사건, 자살인가 타살인가…남편 박 씨, '억대 채무' 포착
- 태국에서 산호초 밟고 불가사리 만지면 감옥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