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합니다"..독수리 팬 조인성x정성일, 한화 8연승 자축 파티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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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꼴찌' 한화 이글스의 8연승에 독수리 팬을 자처했던 스타들도 잔뜩 신났다.
이날 한화 이글스가 역전패를 당한 까닭에 조인성과 차태현의 얼굴엔 아쉬움이 스쳤지만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던 바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0-4 대승을 거두고 8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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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만년 꼴찌’ 한화 이글스의 8연승에 독수리 팬을 자처했던 스타들도 잔뜩 신났다.
조인성은 1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연승 얼마만인가..도저히 안 먹을 수 없네”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술과 안주가 담겨 있다. 한화 이글스가 이날 경기의 승리로 8연승을 기록하자 자축 파티를 즐긴 걸로 보인다.
지난달 7일 그는 차태현과 함께 잠실야구장을 찾아 3루에서 한화 이글스를 목놓아 응원했다. 스케줄이 아닌 자발적인 응원을 위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관중석에 앉았다. 이날 한화 이글스가 역전패를 당한 까닭에 조인성과 차태현의 얼굴엔 아쉬움이 스쳤지만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던 바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정성일도 독수리 사랑으로 유명하다. 그 역시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는 행복합니다. 한화라서 행복합니다. 8연승!!”이라고 노래하며 야구 관람 인증샷을 남겼다. 실제로 그는 지난 4월 7일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섰는데 프로급 공을 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성일은 지난 4월 1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이때를 언급하며 “한화가 1999년에 우승을 한 후 현재까지 우승을 한 적이 없다.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등에 99번을 달았다. 한화가 우승을 해서 팬들이 다같이 기뻐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활짝 웃었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0-4 대승을 거두고 8연승을 질주했다. 한화가 마지막으로 8연승을 달성한 것은 무려 18년 전인 2005년 6월 12일 LG전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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