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예식장서 뷔페 먹은 하객 20여명 식중독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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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예식장에서 뷔페 음식을 먹은 하객들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시 한 예식장 뷔페에서 음식을 먹은 하객이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청원보건소는 하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역학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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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예식장에서 뷔페 음식을 먹은 하객들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시 한 예식장 뷔페에서 음식을 먹은 하객이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전날 낮 12시쯤 음식을 먹은 뒤 식중독 의심 증상으로 인근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는 현재 2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보건소는 하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역학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혼식이라는 특성상 하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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