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선정 '챔피언시장'된 오세훈..약자와 동행 이유

최재성 2023. 7. 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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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선정한 공식 '챔피언 시장'이 됐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챔피언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OECD 챔피언 시장으로서 포용적 성장을 위한 서울시의 비전을 국제사회와 함께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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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파리 등 63개 도시에 '약자와의 동행' 가치 전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웹페이지에서 새로운 챔피언 시장이 된 오세훈 서울시장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오세훈 서울시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선정한 공식 '챔피언 시장'이 됐다. 약자와 동행 및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오 시장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게 이유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챔피언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오 시장은 향후 파리, 도쿄 등 전 세계 63개 도시와 함께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서울시 정책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용적 성장을 위한 'OECD 챔피언 시장 이니셔티브(OECD Champion Mayors for Inclusive Growth Initiative)'는 지난 2016년 OECD가 설립한 회의체다. 파리와 도쿄, 로마 등 주요 대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63개 도시 시장이 챔피언 시장으로 활동하며 불평등 해소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OECD 챔피언 시장으로서 포용적 성장을 위한 서울시의 비전을 국제사회와 함께 나누게 된다.

OECD 챔피언 시장 이니셔티브 다그르 에게르트손 의장은 "서울에서 포용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불평등을 줄이려는 오 시장의 헌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오 시장의 경험을 다른 도시들과 공유하고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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