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샤머니즘 신봉..전현무 “사이비 교주인 줄”(‘사당귀’)

강서정 2023. 7. 2.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파이터 보스' 추성훈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로 귀신을 꼽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추성훈은 "침대 앞에 거울 있으면 안 돼. 귀신 나와"라며 버럭 화를 내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이에 추성훈은 "세상에서 귀신이 제일 무섭다"라며 무서운 것 하나 없을 것 같은 파이터 보스의 반전 고충을 드러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파이터 보스’ 추성훈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로 귀신을 꼽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김숙, 김희철의 진행 아래 매주 새로운 보스들이 등장해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관찰 버라이어티 예능. 특히 ‘사당귀’ 시청률은 지난해 4월 24일 방송 이후 무려 62주 연속 일요 예능 동 시간대 1위라는 진기록을 달성, 동 시간대 일요 예능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오늘(2일) 방송하는 ‘사당귀’ 214에서 추성훈은 김동현과 함께 파이터 후배의 숙소를 기습 방문한다. 그런 가운데 추성훈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은 후배의 침대 앞에 놓인 전신 거울. 추성훈은 “침대 앞에 거울 있으면 안 돼. 귀신 나와”라며 버럭 화를 내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이에 추성훈은 “세상에서 귀신이 제일 무섭다”라며 무서운 것 하나 없을 것 같은 파이터 보스의 반전 고충을 드러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이후 후배의 숙소를 매의 눈으로 스캔하던 추성훈은 “집이 좋긴 좋은데...”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리더니 돌연 나침판 어플리케이션으로 동서남북을 확인해 모두의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에 추성훈은 “자기 집이 어디에 위치하고 해가 어디에서 뜨는지 확인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풍수 인테리어 진단에 시동을 건다. 추성훈은 “현관이 깨끗해야 좋은 기운이 들어온다”라는 말을 내뱉는 동시에 현관에 있는 신발을 정리하는데 이어 “방, 현관, 화장실은 무조건 예쁘고 깨끗해야 한다”라고 신봉에 가까운 샤머니즘 사랑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추성훈의 조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추성훈은 “남과 북이 통하게 창문을 자주 열어줘서 고여있는 나쁜 기운을 내보내야 한다”라며 좋은 기운을 만들어주는 풍수 지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드러낸다. 이에 질세라 김동현은 “집에 있는 오래된 물건에 독 쌓이는데 그럼 새로운 기운이 안 들어온다. 나도 안 쓰는 물건이 보이면 당장 버린다”라고 숙소 곳곳에 쌓인 물건을 지적하며 잔소리를 이어가 파이터 후배들을 진땀 흘리게 했다는 후문.

이에 전현무가 “사이비 교주인 줄 알았다”라며 웃음을 터트리자 추성훈은 “자연의 섭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다. 살아가는데 진짜 필요하다”라고 반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추성훈의 샤머니즘 신봉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