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 경비 지원…추경 예산 편성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3. 7. 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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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 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치원 무상교육 추진을 위해 사립유치원 만 5세 원아 대상으로 1인당 월 1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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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 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치원 무상교육 추진을 위해 사립유치원 만 5세 원아 대상으로 1인당 월 1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개월분인 24억 원을 사립유치원 운영비로 이번 추경예산으로 편성한다.

유치원 무상교육 추진은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이정선 교육감의 대표적인 공약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제1회 추경예산으로 편성․제출됐으나 어린이집과의 형평성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시의회에서 삭감됐다. 이후 광주광역시와 논의를 거쳐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에 동일하게 1인당 월 10만 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협의가 이뤄졌다.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유아교육 강화되고, 학부모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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