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한 다저스 우리아스 또 '와르르'…3이닝 5실점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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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훌리오 우리아스가 43일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으나 실망을 안겼습니다.
우리아스는 오늘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인터리그에서 3이닝 동안 6안타와 사사구 3개로 5실점 하고 교체됐습니다.
우리아스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꼴찌인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1회 시작하자마자 3연속 안타를 맞는 등 집중 4안타와 사사구 2개로 5실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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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훌리오 우리아스가 43일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으나 실망을 안겼습니다.
우리아스는 오늘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인터리그에서 3이닝 동안 6안타와 사사구 3개로 5실점 하고 교체됐습니다.
투구 수는 66개, 삼진은 2개에 불과했습니다.
우리아스가 선발 등판한 것은 5월 1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경기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우리아스는 1이닝에 홈런 4방을 맞는 등 3회까지 6안타로 6실점 하고 교체됐습니다.
이틀 뒤 우리아스는 허벅지 부상을 치료한다며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장시간 재활했습니다.
지난달 26일 트리플A에서 치른 마지막 재활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2안타 1실점으로 막으며 기량 회복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이날 빅리그 복귀전에서는 투구 내용이 다시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우리아스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꼴찌인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1회 시작하자마자 3연속 안타를 맞는 등 집중 4안타와 사사구 2개로 5실점 했습니다.
다저스가 5대 3으로 추격한 2회 말에도 안타 2개를 맞아 노아웃 1, 2루에 몰렸으나 3루 도루를 시도한 주자를 포수 윌 스미스가 잡아내면서 한숨을 돌렸습니다.
3회에는 볼넷 1개를 내줬으나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뒤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다저스는 결국 6대 4로 패했습니다.
만 19세이던 2016년 데뷔전을 치른 우리아스는 다저스가 공들여 키운 유망주입니다.
그는 2021시즌에는 20승 3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다승 1위에 올랐고 2022년에도 17승 3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 시즌 뒤에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해 대박 계약도 예상됐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아스는 시즌 5승 5패에 그치며 평균자책점은 4.94까지 치솟아 데뷔 후 최악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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