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구혜원 강제동행+부려먹기까지…오은영 "시한폭탄"

이은 기자 2023. 7. 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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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에 브라질 대표로 출연했던 카를로스 고리토가 아내인 122만 유튜버 구혜원과 '결혼 지옥'에 출연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카를로스 고리토와 그의 아내인 122만 유튜버 구혜원이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한편 카를로스, 구혜원 부부가 출연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은 오는 3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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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예고 영상


JTBC '비정상회담'에 브라질 대표로 출연했던 카를로스 고리토가 아내인 122만 유튜버 구혜원과 '결혼 지옥'에 출연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카를로스 고리토와 그의 아내인 122만 유튜버 구혜원이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예고 영상


이날 방송에서 카를로스는 "대사관 업무, 통·번역, 방송, 영화배우 등 20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아내 구혜원은 "남편이 20가지 일을 하면서 필요한 모든 걸 나한테 다 시킨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남편이 나를 비서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지친 기색을 비쳤다.

반면 카를로스는 "부부 사이에 문제가 없다"며 아내가 왜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 출연하고 싶은지 이해하지 못했다.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남편 카를로스는 '워커홀릭' 그 자체였다. 그는 이른 아침부터 대사관 일을 처리하고, 각종 미팅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행사 진행도 맡는 등 많은 업무를 해냈다.

하지만 남편이 많은 일을 해내는 데는 아내 구혜원의 공이 컸다. 이날도 어김 없이 카를로스는 일하고 있는 아내에게 전화해 대뜸 "바비큐 촬영했을 때 명함 받았어?"라며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의 명함을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연락에 구혜원은 "명함을 어디서 찾냐"며 당황해했지만, 카를로스는 그의 말을 무시하고 "빨리빨리"라고 재촉하며 전화를 끊었다.

심지어 구혜원은 꼭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남편 카를로스의 미팅 일정에 동행하기도 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예고 영상


이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아내를 사용하네"라고 지적했으며, 아내의 표정을 유심히 지켜본 뒤 "두 분의 문제는 시한폭탄 같은 느낌이 있다"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한편 카를로스, 구혜원 부부가 출연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은 오는 3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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