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여성 공무원 49.4% 역대 최고치…5급 이상은 27.4%

여소연 2023. 7. 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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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 비율이 50%에 달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광역단체와 기초단체를 모두 포함해 여성 공무원 비율이 높은 지역은 부산(55.1%), 서울(53.2%), 인천(52.7%) 순이었으며, 광주·대전·울산·경기도 여성 공무원의 비율도 50%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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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 비율이 50%에 달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해 기준 전국 지자체 243곳의 여성 공무원 인사 통계를 발표하고 지자체 여성 공무원이 152,502명으로 49.4%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여성 공무원의 비율은 48.1%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1.3%p 증가한 수치입니다.

광역단체와 기초단체를 모두 포함해 여성 공무원 비율이 높은 지역은 부산(55.1%), 서울(53.2%), 인천(52.7%) 순이었으며, 광주·대전·울산·경기도 여성 공무원의 비율도 50%를 넘어섰습니다.

다만 5급 이상 관리자급 공무원 가운데 여성은 25,908명 중 7,109명으로 27.4%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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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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