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무슨...' 23-24시즌 첼시 홈킷&어웨이킷 유출...혹평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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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첼시가 착용할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첼시가 착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홈킷과 어웨이킷 유출본을 공개했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첼시 유니폼에 금색 로고는 처음이 아니다. 이미 2012-13시즌 파란색과 금색 셔츠를 입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지갯빛 소재가 들어가 더욱 화려하다. 목 안쪽에는 'Pride of London'이 새겨져 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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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다음 시즌 첼시가 착용할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첼시가 착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홈킷과 어웨이킷 유출본을 공개했다.
홈킷부터 파격적이다. 유니폼 제조사 '나이키'와 클럽 엠블럼이 무지개색으로 포인트가 됐다. 또한 계약이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진 기존 메인 스폰서이자 인도네시아 통신사 '쓰리(3)' 대신 스포츠 배팅 업체 '스테이크 닷컴'이 더해졌다.
어웨이킷도 마찬가지다. 검은색 바탕에 파란색 실선이 거미줄이 연상되는 기하학적 문양으로 새겨져 있었다. '나이키'와 클럽 엠블럼은 흰색이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첼시 유니폼에 금색 로고는 처음이 아니다. 이미 2012-13시즌 파란색과 금색 셔츠를 입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지갯빛 소재가 들어가 더욱 화려하다. 목 안쪽에는 'Pride of London'이 새겨져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어웨이킷은 2002-23시즌 어웨이킷 색깔에서 영감을 받았다. 미래지향적인 디지털 그래픽을 자랑한다. 또 다른 흥미로운 디테일은 파란색이다. 'Soar'라 불리는 해당 색깔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에서도 사용됐었다"라고 설명했다. 팬들에게 진행한 투표에서 홈킷은 별점 5점 만점에 2.3점을 받을 만큼 혹평이 쏟아졌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와 함께 파격 행보를 걸었다. 지난해 여름 천문학적인 자금력을 앞세워 라힘 스털링, 칼리두 쿨리발리, 마크 쿠쿠렐라, 웨슬리 포파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데니스 자카리아 등을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대폭 강화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주춤하자 경질하고 위약금까지 지불하면서 그레이엄 포터 감독까지 데려왔다.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 동안 주앙 펠릭스, 브누아 바디아실, 노니 마두에케, 미하일로 무드리크, 엔조 페르난데스 등을 추가로 영입해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다. 첼시는 반등 없이 추락했으며 포터 감독은 끝내 경질 수순을 밟았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임시 사령탑으로 지휘에 나섰지만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첼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위로 시즌을 마쳤다.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선임과 함께 선수단 물갈이가 진행되고 있다.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카이 하베르츠, 마테오 코바시치, 은골로 캉테, 루벤 로프터스-치크 등이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났다. 데니스 자카리아, 주앙 펠릭스는 각 소속팀으로 임대 복귀했다. 스탬포드 브릿지에 피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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