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시아컵] ‘5명 10+점’ 호주, 뉴질랜드에 22점 차 완승···최종 순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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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뉴질랜드에 완승을 거두고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호주는 2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 3-4위전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81-59로 승리했다.
매디슨 루이스 로치의 득점을 더한 호주는 39-28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3-45. 여전히 호주의 리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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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2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 3-4위전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81-59로 승리했다.
앨리스 쿠넥(1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테스 매드겐(14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안넬리 말레이(11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지난 2017년 아시아로 편입된 호주는 2019년, 2021년에 이어 3연속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호주가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매드겐이 있었다. 매드겐은 1쿼터에만 3점슛 1개 포함 8점을 올리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킬리 제인 프롤링과 쉴라 힐도 지원사격을 했다. 2쿼터 아키엔 테라 리드, 페니나 데이비슨, 리토리아 타밀로에게 실점했지만 클로이 루이즈 비비와 로렌 마리 셔프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매디슨 루이스 로치의 득점을 더한 호주는 39-28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호주가 더욱 기세를 올렸다. 다르시 가빈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쿠넥은 3점슛을 터트렸다. 이후 데이비슨에게 잇달아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매드겐과 로렌 니콜슨이 레이업을 얹어놓은데 이어 쿠넥이 또 한번 외곽포를 꽂았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3-45. 여전히 호주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호주는 쿠넥, 매드겐, 말레이의 공격으로 꾸준히 스코어를 적립했다.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호주 쪽으로 기울었고,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시간을 부여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뉴질랜드는 데이비슨(19점 11리바운드)과 샤를리즈 레거-워커(12점 1리바운드)가 제 몫을 했지만 호주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아시아컵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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