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만개 판매' 연세우유 크림빵…아홉 번째 제품은 '한라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아홉 번째 제품으로 제주산 한라봉을 활용해 만든 '한라봉 생크림빵'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지역 특산물 연계 개발했다.
특히 CU는 이번 제품을 통해 누적 판매량 3500만개를 돌파한 이번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에 지역과 상생의 의미까지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홉 번째 제품엔 '지역 상생' 담은 한라봉 제품으로
제주산 한라봉 잼·에이드 원액으로 만든 커스터드 활용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아홉 번째 제품으로 제주산 한라봉을 활용해 만든 ‘한라봉 생크림빵’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지역 특산물 연계 개발했다. 제주산 한라봉 잼과 에이드 원액을 조합해 만든 커스터드로 속을 가득 채워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강조했다. 소보로 빵을 활용해 한라봉의 울퉁불퉁한 질감을 표현하는 동시에 빵 위에는 나뭇잎 모양의 초록색의 쿠키를 토핑해 한라봉을 재미있게 묘사했다.
CU는 이번 상품을 제주도와 우도에 위치한 점포에 우선 출시한 이후 고객 반응을 살펴 전국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CU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포켓CU’을 통해 상품을 예약 구매할 수도 있다.
출시 1년 6개월을 맞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매 제품 출시마다 큰 관심을 얻으며 매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CU의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6% 올랐다. 이미 지난해 디저트 매출 신장률인 120.6%를 훌쩍 뛰어넘은 상태다.
특히 CU는 이번 제품을 통해 누적 판매량 3500만개를 돌파한 이번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에 지역과 상생의 의미까지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연세우유 크림빵에 지역 특산물을 접목해보자는 기획 취지에 따라 CU는 지난 4개월간 우도 땅콩, 오메기, 감귤 등 다양한 원물과 빵의 조화를 연구했다. 이같은 다양한 원재료 중 가장 맛이 좋고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한 한라봉과 감귤류로 개발이 결정됐다. 또 통상 겨울에 주로 즐기는 과일인 한라봉의 소비를 여름철에도 촉진하기 위한 이유도 고려됐다.
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지속적인 인기에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특산물 연계 개발 상품을 선보인다”며 “제주지역 선출시 첫 상품인 만큼 휴가철 제주를 방문한 고객 반응을 살펴 전국 확대 시기를 조율하고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디저트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누구집]싸이 손잡은 화사, 그녀가 선택한 고급빌라는 어디?
- 인천 상가 주차장 막은 차주 “진심으로 죄송...주차비 분쟁은 아냐”
- 최고 낙찰가 110억 찍었다…가장 많은 응찰자 모인 지역은?[경매브리핑]
- 모든 게 안 맞는 남편…‘성격차이’ 이혼 가능할까요?[양친소]
- 자책골 넣어 총격 살해된 축구 선수[그해 오늘]
- 세수 결손에도…'시효 만료' 못 걷는 체납세금 3년간 6조원대
- “버릇없다” 게임 중 재떨이 던진 30대 ‘징역 1년’
- '제1공화국' '전원일기' 출연했던 원로배우 박규채 별세
- 외국인 떠나는 카카오…시총 20조원대도 ‘위태’
- [펀드와치]삼성전자 신고가·소부장株↑…반도체 ETF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