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US 시니어오픈 3R 공동 4위…선두에 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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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이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인 US 시니어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양용은은 2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스티븐스 포인트의 센트리월드GC(파71·7218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언더파 212타를 기록했다.
'맏형' 최경주가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15타를 기록하고 전날보다 15계단 오른 공동 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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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양용은이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인 US 시니어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양용은은 2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스티븐스 포인트의 센트리월드GC(파71·7218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언더파 212타를 기록했다.
레티프 구슨(남아공)과 함께 공동 4위에 랭크된 양용은은 6언더파 207타를 친 선두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에 5타 뒤졌다.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미국)를 물리치고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양용은은 지난해부터 PGA 챔피언스 투어에 나섰다.
지난주 딕스 스포팅 굿즈 오픈 9위에 올랐던 양용은은 올 시즌 4번째 톱10을 노린다.
'맏형' 최경주가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15타를 기록하고 전날보다 15계단 오른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전날 서누에 나선 랑거는 이틀 연속 3타 씩을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제리 켈리(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랐다.
랑거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챔피언스투어 사상 최다승인 46승을 거두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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