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여성공무원 비율 49.4%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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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 비율이 49.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또, 부산과 서울, 인천, 광주 등 7개 시·도에서는 여성 비율이 절반을 넘겼습니다.
광역단체와 기초단체를 모두 포함해 부산에서 여성 공무원 비율이 55.1%로 가장 높았고 서울과 인천, 광주, 대전 등 모두 7개 시·도에서 여성 공무원의 비중이 절반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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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 비율이 49.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또, 부산과 서울, 인천, 광주 등 7개 시·도에서는 여성 비율이 절반을 넘겼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243곳에서 여성 공무원은 15만 2천509명으로, 전체의 49.45를 차지해, 전년보다 1.3%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역단체와 기초단체를 모두 포함해 부산에서 여성 공무원 비율이 55.1%로 가장 높았고 서울과 인천, 광주, 대전 등 모두 7개 시·도에서 여성 공무원의 비중이 절반을 넘겼습니다.
다만, 지자체 5급 이상 2만5천908명 가운데 여성은 27.4%에 해당하는 7천109명으로, 관리자급에서는 여성 비율이 아직 낮았습니다.
지난해 7급 공채 합격자 558명 가운데 여성은 54.1%인 302명이었고, 8·9급 공채 합격자의 60.7%도 여성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로 추가 합격한 공무원은 남성이 323명, 여성 71명으로 남성이 더 많았습니다.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는 여성이나 남성이 시험 실시 단계별로 선발 예정 인원의 30%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인원을 초과해서 합격시킬 수 있는 제도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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