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창단 125주년 '스페셜 킷' 유출..."상징적인 하프 앤 하프"

정승우 2023. 7. 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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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창단 1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킷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폼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즈'는 2일(한국시간) "나이키는 FC 바르셀로나의 125주년 기념 특별 유니폼을 출시할 것이다"라며 유출된 디자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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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푸티 헤드라인즈 캡처

[OSEN=정승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창단 1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킷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폼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즈'는 2일(한국시간) "나이키는 FC 바르셀로나의 125주년 기념 특별 유니폼을 출시할 것이다"라며 유출된 디자인을 공개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899년 11월 주안 감페르를 중심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124년 동안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27회 우승을 포함해 총 97회의 우승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축구 팀 중 하나로 성장했다.

오는 2024년은 바르셀로나의 창단 125주년이다. 이를 기념해 바르셀로나의 스폰서 나이키는 특별한 유니폼을 준비했다. 

[사진] 푸티 헤드라인즈 캡처

매체는 "1899년에 창단된 바르셀로나는 2024년 창단 125주년을 기념하는 중대한 축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유니폼 콜랙터 @memorabilia1899와 소식통에 따르면 나이키는 이 역사적인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에디션 킷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아직 2024 기념 셔츠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지만, 상징적인 '하프 앤 하프' 디자인일 것이라고 추측한다"라고 알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면서 매체는 "바르셀로나 최초의 유니폼은 독특한 반반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라며 "이런 풍부하고 독특한 유산을 받아들여 지난 1998-1999시즌 바르셀로나는 창단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하프 앤 하프' 디자인이 적용된 홈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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