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인재양성재단,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올해 617명 혜택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지난 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한 ‘2023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 제공 = 시흥시

[서울경제]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3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가 ‘청년 미래 강연’을 펼친 뒤 지난해 혜택을 받은 장학생인 김연서 양의 축하 플루트 공연이 펼쳐졌다.

연주를 마친 김연서 양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을 위한 축하 공연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과 함께 꿈을 이뤄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역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의 인터뷰 영상 상영과 이사장 및 내빈 축사, 장학증서 수여식이 뒤이었다.

장학증서를 전달한 재단 이사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탁자 여러분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올해 장학전형 다변화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뿐 아니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다자녀가정 학생 및 소상공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장학생 신청자를 접수 받아 총 617명에게 장학금 혜택을 준다.

시흥=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