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말리그] 연승 이끈 금명중 백코트 듀오 ‘정승리&황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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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리(175cm, G)와 황서진(175cm, G)이 팀에 연승을 안겼다.
황서진이 "경기할 때 수비가 좀 더 강해진 것 같다"라고 하자 정승리도 "팀워크가 많이 단단해졌다. 수비와 경기 중 대화를 더 많이 나누는 것 같다"라고 비슷한 답변을 내놓았다.
정승리는 "남은 두 경기도 모두 이기고 조 1위로 (왕중왕전에) 가고 싶다"라며 전승 의지를 드러냈고, 황서진은 "왕중왕전에서 3위 안에 드는 게 목표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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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리(175cm, G)와 황서진(175cm, G)이 팀에 연승을 안겼다.
금명중은 2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중부 경상권역 F조 경기서 임호중을 79-64로 꺾었다. 이틀 연속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연달아 제압한 금명중은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연승 행진의 주역은 정승리와 황서진의 백코트 듀오였다. 이들은 40점 12어시스트 10스틸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승리는 과감한 돌파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황서진은 슈터답게 필요할 때마다 한 방을 터트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경기 후 만난 이들은 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사실, 금명중은 전반기 대회서 예선 탈락하는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이번 대회선 약속된 움직임을 비롯해 한층 단단해진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보다 달라진 부분에 대해 두 사람은 수비를 언급했다.
황서진이 “경기할 때 수비가 좀 더 강해진 것 같다”라고 하자 정승리도 “팀워크가 많이 단단해졌다. 수비와 경기 중 대화를 더 많이 나누는 것 같다”라고 비슷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렇다면 두 선수가 생각하는 서로의 장점은 무엇일까.
이날 승리로 금명중은 오는 8월 열릴 왕중왕전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정승리는 “남은 두 경기도 모두 이기고 조 1위로 (왕중왕전에) 가고 싶다”라며 전승 의지를 드러냈고, 황서진은 “왕중왕전에서 3위 안에 드는 게 목표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임종호 기자
바스켓코리아 / 부산/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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