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광주 자치구 최초 행사장 다회용기 대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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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다음 달부터 광주 지역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지역 행사·축제 현장 등에 다회용기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광산구는 다음달부터 '광산구 다회용기 지원 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축제장 등에 일회용 식기 대신 다회용 식기를 무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광주 광산소방서는 교량에서의 극단적인 선택 예방을 위해 첨단대교 등 지역 교량을 대상으로 투신 사고 예방 현판을 부착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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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다음 달부터 광주 지역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지역 행사·축제 현장 등에 다회용기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광산구는 다음달부터 '광산구 다회용기 지원 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축제장 등에 일회용 식기 대신 다회용 식기를 무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각종 행사나 축제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사전 신청 후 지원 센터를 방문해 식기를 수령하고 사용 후 그대로 지원 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세척 등은 지원 센터에서 도맡는다.
광산구는 원활한 사업을 위해 지난달 30일 ㈔시민생활환경회의, ㈜워킹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광산구는 지원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 속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 관심에 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산소방서, 교량 투신 예방 현판부착
광주 광산소방서는 교량에서의 극단적인 선택 예방을 위해 첨단대교 등 지역 교량을 대상으로 투신 사고 예방 현판을 부착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광주자살예방센터와 협업했으며 광주시 구조물관리과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현판에는 ▲지금 당신의 마음을 듣고 싶어요 ▲힘들고 지칠 때 들어줄게요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1577-0199 등의 문구가 새겨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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