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특화 대출상품 출시

윤주영 2023. 7. 2. 1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농식품 분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특화 금융지원 상품인 'NH농식품기업우대론' 출시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은행이 자체 개발한 비재무평가 체계 'NH농식품 우수기술성공지수'를 최초 도입하는 상품이다.

우수기술 보유·성장 가능성·우수 인증내역·수상 이력 등을 1~3등급으로 평가해 추가 대출한도 15%, 우대금리 2%포인트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석용(왼쪽 세 번째부터) NH농협은행장, 황혜언 신선피엔에프 대표,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등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NH농식품기업우대론 출시 기념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농식품 분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특화 금융지원 상품인 'NH농식품기업우대론' 출시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은행이 자체 개발한 비재무평가 체계 'NH농식품 우수기술성공지수'를 최초 도입하는 상품이다. 우수기술 보유·성장 가능성·우수 인증내역·수상 이력 등을 1~3등급으로 평가해 추가 대출한도 15%, 우대금리 2%포인트를 제공한다.

행사에 참석한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기존 담보 중심 대출시스템을 개선해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에 자금 공급이 원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호 고객인 농업회사법인 신선피엔에프의 황혜언 대표이사는 "비재무적 평가 방식 도입으로 우리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