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4일 NC전 가수 류수정 시구 초청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안방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NC 다이노스와 주중 홈 3연전이 예정됐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번 홈 3연전 중 첫째 날인 4일 시구자로 가수 류수정 씨를 초청한다고 2일 밝혔다.

류수정은 지난 2014년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류 씨는 당시 러블리즈에서 리드 보컬로 활동했고 'Candy Jelly Love', 'AH-CHOO', 'Destiny' 등 여러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2020년에는 솔로 미니 앨범 1집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4월에는 정규 1집 앨범을 공개했고 5월에는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룹 러블리즈에서 리드 보컬로 활동하다 2020년부터 솔로로 가요계에서 활동 중인 가수 류수정이 4일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전 경기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류 씨는 구단을 통해 "첫 시구를 고척 스카이돔에서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히어로즈의 우승을 위해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