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국립공원경남사무소 김종식 소장 부임

"우리나라 최초 국립공원 보전·관리 중책 맡아 기쁨과 책임감 느껴"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3일 김종식 소장이 부임한다고 2일 밝혔다.

김 소장은 1992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해 내장산생태탐방원장, 오대산국립공원 사무소장, 본사 경영기획부장, 성과혁신실장, 행정처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김종식 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을 보전·관리하는 중책을 맡게 돼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국립공원공단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생태계를 잘 보존하고, 저지대 탐방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