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해외순방 일정 변경 귀국해 수해 현장 방문

김인수 기자 2023. 7. 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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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지난 1일 해외순방 일정을 변경하고 귀국해 진주 지역의 호우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조 시장은 오는 3일까지이던 해외순방 일정을 변경하고 지난달 30일 귀국한 뒤 침수 피해 지역을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과 피해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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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면 농경지와 상평동 주택가공장 등 피해지역 긴급 점검… 신속 복구 지시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지난 1일 해외순방 일정을 변경하고 귀국해 진주 지역의 호우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고 2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일 진주 지역의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지시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에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 밤사이 120.4㎜(최대시우량 76.5㎜)에 달하는 강한 호우로 금곡면 비닐하우스와 농경지 5.6㏊(30농가)와 상평동 대림아파트 일대 상가(6동), 공장(무림페이퍼) 등이 침수 피해를 봤다.

이에 조 시장은 오는 3일까지이던 해외순방 일정을 변경하고 지난달 30일 귀국한 뒤 침수 피해 지역을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과 피해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또 침수 피해 지역에 재난지원금 지급 등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일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지시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조규일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공공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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