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각종 데이터 한곳에서 본다 ‘빅데이터 플랫폼’

이준구 기자 2023. 7. 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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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분야 별로 흩어져 있는 시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 3일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시가 수집한 공공데이터 1436종, 내부 행정 데이터 20종 등을 한곳으로 모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료를 탐색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플랫폼은 시민들을 위한 대시보드 서비스와 내부 직원들을 위해 분석 기능을 더한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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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빅데이터 플랫폼' 대시보드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가 분야 별로 흩어져 있는 시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 3일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시가 수집한 공공데이터 1436종, 내부 행정 데이터 20종 등을 한곳으로 모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료를 탐색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플랫폼은 시민들을 위한 대시보드 서비스와 내부 직원들을 위해 분석 기능을 더한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용인특례시 빅데이터 플랫폼 대시보드 서비스(https://data.yongin.go.kr)로 접속하면 인구, 산업/경제, 민원, SNS/뉴스, 용인 지표 등 5개 카테고리에서 관련 데이터를 쉽게 볼 수 있다.

시의 인구 현황, 연도별 인구 추이, 지역별 유동 인구, 기업체 수, 신용카드와 지역화폐 사용량, 기업체 수, 민원 접수 현황과 분석 추이, 키워드별 상세 민원, 시와 관련된 SNS와 뉴스 검색 키워드 분석 자료, 통계 지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파일로 내려받아 개인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직원들을 위한 분석 플랫폼은 시의 재정, 부서 별 계약현황, 민원 종류 별 처리현황, 각 부서에서 생성한 각종 행정 자료 등을 확인하고 다른 부서와 함께 공유하고 싶은 데이터를 직접 생성해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4억5100만 원을 투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시작해 지난 5월 구축을 완료했다. 6월까지는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기능고도화 작업을 하고 직원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도 진행했다.

구자정 4차산업융합과장은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데이터 추가 확보와 플랫폼 사용환경 개선 등의 고도화 작업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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