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진출 좌절 女농구 대표팀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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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올림픽 진출이 좌절됐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일 호주 시드니의 올림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5~6위 결정전에서 필리핀을 80-7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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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올림픽 진출이 좌절됐다. 아시아컵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들고 돌아왔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일 호주 시드니의 올림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5~6위 결정전에서 필리핀을 80-71로 꺾었다. 하지만 4강까지 주어지는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첫 경기가 아쉬운 대회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인 뉴질랜드전에서 접전 끝에 패했다. 레바논을 꺾고 분위기를 끌어 올린 뒤 강호 중국을 상대로 연장 혈전을 치렀지만 또 석패하고 말았다. 결국 1승3패로 A조 3위가 돼 B조 2위 호주를 만나 패했고, 5,6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정선민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여자 농구의 문제나 과제를 알게 됐다. 아기자기한 예쁜 농구보다 파워풀하고 강한 몸싸움을 하는 농구를 해야 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며 힘있는 농구에 대한 소통을 하면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돌아봤다.
아쉬움 속에 희망도 봤다. 한국은 센터 박지수와 에이스 김단비, 슈터 강이슬, 만능 플레이어 박지현 등이 분전했다. 특히 박지수와 박지현은 이번 대회 기간 FIBA가 발표한 선수 파워 랭킹에서 각각 5위와 9위를 기록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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