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8~9일 LG전 올 시즌 두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 개최

류한준 2023. 7. 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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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구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LG와 홈 3연전 중 둘째 날과 마지막 날인 8~9일 경기를 올 시즌 두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구자로 나서는 가수 하하는 블락비 유권과 함께 경기 시작 1시간 전 사직구장 3층 메인 게이트에 자리한 유니세프 홍보부스 앞에서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팬 사인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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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롯데 구단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올 시즌에도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LG와 홈 3연전 중 둘째 날과 마지막 날인 8~9일 경기를 올 시즌 두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단은 지난 2011년 유니세프와 첫 인연을 맺었고 올해까지 13년 동안 함께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8~9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유니세프 시리즈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4월 11~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LG전,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뛴 롯데 선수단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선수단은 해당 시리즈에서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구단은 티켓수익금을 일부 적립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 또한 올해 진행했던 선수단 애장품 플리마켓 수익금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8일 경기 전 롯데 팬으로 알려진 가수 하하와 정기후원자인 심민재 어린이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담당한다. 시구자로 나서는 가수 하하는 블락비 유권과 함께 경기 시작 1시간 전 사직구장 3층 메인 게이트에 자리한 유니세프 홍보부스 앞에서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팬 사인회도 연다.

경기 중에는 응원단상 위에서 특별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3연전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슈퍼모델 권은진과 김연우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경기 중에는 트로트 가수 래준과 양양이 '부산 갈매기', '돌아와요 부산항에'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유니세프 시리즈는 구단 공식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8~9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를 진행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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