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SNS 활동 중단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능력 약해져”[해외이슈]
2023. 7. 2. 12:21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42)가 소셜미디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와 트위터 계정을 모두 비활성화했다.
에반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스크린 타임 때문에 앉아서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심지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능력이 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소셜 미디어를 잠시 쉬겠다. 왜 이런 큰 선언을 하는지 모르겠다. 중독성이 강해진 이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생각했고, 스스로에게 약속을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자신이 원하는 경력을 쌓는 데 "몇 가지 장애물 중 하나"였다고 고백했다.
에반스는 팬들에게 “항상 좋은 말을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정말 감사하지만 잠시 동안 낯선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필요가 있다. 이런 말이 우리 모두에게 좋은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한편 에반스는 포르투갈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26) 공개 열애 중이다. 일각에선 이들은 곧 결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사진 = 소셜미디어 활동 중단을 선언한 크리스 에반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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