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눈 감아 '슬의생' 용석민 맞아?..문태유, '셀러브리티' 변신

[OSEN=박소영 기자] 배우 문태유가 넷플릭스 '셀러브리티'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또 한 번의 '인생캐' 경신을 이어간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극 중 문태유는 각종 셀럽들과 친분을 지닌 홍보대행사의 대표 '주승혁'으로 분한다. 셀럽들의 세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쥐고 있는 그는 아리가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도록 서포팅하는 인물. 문태유는 더욱 깊어진 연기력으로 주승혁의 비밀스러운 면모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전개에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랑의 이해'부터 뮤지컬 '아몬드', '광염 소나타', 연극 '트루웨스트', '빵야' 등 장르와 배역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쳐온 문태유는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견고히 각인시켜 온바. 특히 최근 뮤지컬 '광염 소나타'에서 순수했던 모습에서 서서히 미쳐가는 음악가 'J' 그 자체가 되어 광기 어린 열연을 선보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이처럼 매번 첨예한 분석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그려내며 이들의 깊은 공감을 책임져 온 문태유이기에, 이번 작품 '셀러브리티'에서 그려낼 주승혁의 다채로운 면모와 그가 선사할 활약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문태유가 출연하는 '셀러브리티'는 지난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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