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 위해 168만원 플렉스→절벽에서 뛰어 내려…최고 시청률 12.4%

김현덕 2023. 7. 2. 1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킹더랜드' 이준호가 임윤아를 위해 168만원을 플렉스 했다.

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함께 생일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 옷과 새 신발을 착용한 천사랑은 구원과 비슷한 분위기의 옷임을 알고 "누가 보면 커플인지 알겠어요"라고 말했다.

결국 구원은 누나 구화란(김선영 분)의 지시대로 하루 수당을 걸고 킹호텔의 거래처가 있는 전 지역에 천사랑을 포함한 킹더랜드 직원들을 보내고 말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출처|JTBC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킹더랜드’ 이준호가 임윤아를 위해 168만원을 플렉스 했다.

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함께 생일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원은 비 맞은 천사랑을 위해 옷을 선물했다. 새 옷과 새 신발을 착용한 천사랑은 구원과 비슷한 분위기의 옷임을 알고 “누가 보면 커플인지 알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구원은 “그렇게 불쾌한 일인가. 대충 눈에 보이는 거 골랐다. 어차피 마음에 안 들어도 젖은 옷 보단 나을 거야”라고 답했다.

또 엄청난 음식에 놀란 천사랑은 “뭘 이렇게 많이 시켰냐. 음식 낭비다”라고 질책했다. 구원은 “좋아하는 모든 걸 말해달라”며 “그래야 낭비 안 하고 좋아하는 거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까”라며 로맨틱한 말을 전했다.

천사랑은 “밥은 내가 사겠다”라며 “난 원래 생일 같은 거 잘 안 챙겨요. 모든 지 바라지 않는 게 제일 편해요”라고 말하며 식사비를 지불하려고 했으나 168만원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이에 구원은 직접 자신의 카드로 금액 전액을 결제했다.

천사랑은 직원 복지를 핑계로 자신의 생일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구원이 고마우면서도 짐짓 태연한 척했다.

천사랑은 지난 일이 고마웠다는 핑계로 구원에게 저녁을 사겠다며 특별한 날이 있을 때만 간다는 철판구이 식당으로 초대했다. 투덜거리는 말투와 달리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구원이 귀여운 듯 천사랑은 미소지었다.

이후 구원은 VIP 고객에게 전화를 돌리는 천사랑 행동을 인센티브를 얻기 위해 한 것이라고 오해했다. 결국 구원은 누나 구화란(김선영 분)의 지시대로 하루 수당을 걸고 킹호텔의 거래처가 있는 전 지역에 천사랑을 포함한 킹더랜드 직원들을 보내고 말았다.

구원의 결단은 거대한 나비효과로 다가왔다. 킹더랜드 직원들이 가야 하는 곳 중 가장 위험한 장소에 가게 된 천사랑이 산속에서 실종된 것. 설상가상 비까지 쏟아져 구조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직접 헬기를 타고 온 구원이 천사랑이 있는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

이준호와 임윤아의 운명이 밝혀질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6회는 오늘(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