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3 AI 이노베이션 챌린지’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23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과 AI대학원·AI융합혁신대학원 소속 학생들이 산업계에서 발생하는 AI 이슈를 해결하는 대학별 팀 경연이다. 올해 챌린지에는 KT, 딥노이드, 에쓰티케이, 엘리스그룹 등 인공지능 관련 7개 회사가 현장형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참여했다.

위성 이미지 건물 영역 분할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51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학생이 도전하는 학부 트랙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초거대 AI 믿:음 세부 서비스 기능 제안 및 모델 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대학원 트랙은 과기정통부와 KT가 공동 주최한다.

대학원 트랙의 경우 KT가 개발 중인 초거대 AI 믿:음의 서비스 기능에 관한 아이디어를 학생들이 제안하면 일부 제안을 개발 과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트랙별 우승팀은 다음달 17일 열리는 2023 AI 대학원 심포지엄 개회식에서 1등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학부 상금 300만원, 대학원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대회 수상자는 각 트랙별 후원사에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채용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인공지능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실전 역량을 겸비한, 현장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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