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러셀, 언제쯤 돌아오나…홍원기 감독 “조심스럽지만 전반기 복귀 기대” [고척 톡톡]

길준영 2023. 7. 2.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지난 경기 데뷔 첫 승리를 거둔 외국인투수 이안 맥키니를 칭찬했다.

맥키니는 지난 1일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맥키니의 호투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하고 주말 3연전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에디슨 러셀.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러셀은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올스타 휴식기 이전에 돌아올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지난 경기 데뷔 첫 승리를 거둔 외국인투수 이안 맥키니를 칭찬했다. 

맥키니는 지난 1일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맥키니의 호투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하고 주말 3연전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홍원기 감독은 “확실히 첫 번째 등판에서 두산을 상대했을 때보다는 여유를 많이 찾은 것 같다. 제구력이나 구종 선택 등에서 포수와 호흡이 잘 맞았다. 섣부른 판단을 하면 안되겠지만 큰 위기 없이 좋은 제구력을 보여줘서 어제 경기 하나만 본다면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선발투수 한 자리를 책임졌던 에릭 요키시가 부상을 당해 맥키니를 급하게 영입한 키움은 맥키니가 호투를 해주면서 큰 걱정을 조금은 덜었다. 다만 아직 외국인타자 에디슨 러셀이 손목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한 것은 아쉽다. 설상가상 러셀을 대신해 유격수를 맡았던 김휘집까지 부상을 당해 타격이 더 큰 상황이다. 

홍원기 감독은 “러셀은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올스타 휴식기 이전에 돌아올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전반기 내에 돌아와서 팀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지만 확실히 회복을 하고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러셀의 복귀 구상을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