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뷔페 17명 식중독…전체 400명, 추가발병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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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지역 예식장의 뷔페 식당에서 하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께 청주시 청원구의 예식장에서 점심으로 뷔페식을 먹은 17명이 설사, 구토 증세를 보였다.
A씨는 "예식장에서 점심을 먹고 난 뒤 구토, 설사가 심해 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았다"며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하객이 1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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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 지역 예식장의 뷔페 식당에서 하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께 청주시 청원구의 예식장에서 점심으로 뷔페식을 먹은 17명이 설사, 구토 증세를 보였다.
A씨는 "예식장에서 점심을 먹고 난 뒤 구토, 설사가 심해 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았다"며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하객이 1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상당구청 감염병과는 예식장에서 같은 시간대에 식사한 인원을 40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청원보건소는 환자들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의뢰하고 추가 발병 환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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