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체제' 토트넘 프리시즌 돌입, '월드클래스' 손흥민 복귀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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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가 시작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1일(한국시간) SNS 채널을 통해 프리시즌을 위해 복귀한 선수들을 조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한국에서 호주로 직행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모든 선수들은 퍼스(호주), 방콕(태국), 싱가포르로 여름 프리시즌 투어를 떠나기 위해 제시간에 돌아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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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가 시작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1일(한국시간) SNS 채널을 통해 프리시즌을 위해 복귀한 선수들을 조명했다. 후반기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한 에메르송 로얄, 안타까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던 로드리고 벤탄쿠르, 완전이적에 성공한 페드로 포로가 등장했다.
뉴페이스도 있다. 스타드 렌 임대를 마친 제드 스펜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를 다녀온 세르히오 레길론, 세비야 임대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달성한 브리안 힐이다. 향후 거취는 불투명하지만 일단 소속팀에 복귀했다.
새로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자리했다.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코치진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댓글에는 셀틱 시절 성공을 거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환영하는 팬들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놓쳐 아쉬워하는 팬들로 나뉘었다.
월드클래스 손흥민은 언제 복귀할까.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룻셉스키, 히샬리송 등과 새로 영입된 제임스 메디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다양한 연령별 국가대표들은 A매치 이후 21일 동안 휴식이 허용된다. 즉 일부는 7월 9일부로 돌아올 수 있으며 대부분은 7월 12일에 복귀할 걸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에 대한 추가 설명이 있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한국에서 호주로 직행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모든 선수들은 퍼스(호주), 방콕(태국), 싱가포르로 여름 프리시즌 투어를 떠나기 위해 제시간에 돌아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무관이 길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에도 트로피 사냥에 실패했다. 후반기 날개 없는 추락이 치명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연이어 경질됐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도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TOP4에서 내려온 토트넘은 최종 순위 8위로 리그를 마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고사하고 유로파리그(UEL)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티켓까지 놓쳤다. 최근 대대적으로 진행됐던 투자들이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차기 사령탑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셀틱과 함께 지난 시즌 '더블'에 이어 이번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3관왕)'을 달성했다. 물론 아직 빅리그 경험이 없는 만큼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쁜 이적시장이 예상된다. 작별 예정인 위고 요리스를 대신해 비카리오를 영입에 성공했다. 강등된 레스터 시티 메디슨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기존 자원 정리도 함께 진행한다. 토트넘은 트로피를 가져오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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