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업계 정규직 채용에 4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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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관광업계 구인난 해소와 고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하는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총 4억원 규모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소재 1인 이상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을 대상으로 채용 근로자 1인당 최대 360만원씩 총 4억여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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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관광업계 구인난 해소와 고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하는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총 4억원 규모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엔데믹을 맞아 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도 코로나19로 대거 이탈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복귀가 미진해 관광객 맞이 준비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장려금을 지급해 무너진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기 회복시키고 혁신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총 4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최대 1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12일 이후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한 뒤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1개 업체당 최대 5명까지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 소재 1인 이상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을 대상으로 채용 근로자 1인당 최대 360만원씩 총 4억여원을 지원한다. 오는 9월 1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시기 동안 관광업계에 많은 인력 유출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 관광업계 고용이 다시 활성화되고, 신규 일자리가 많이 창출돼 업계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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