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8월27일까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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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황성공원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무료로 이용하는 이 물놀이장은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2500㎡ 규모에 각종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또 물놀이장 내 유휴부지에 그늘 공간을 마련해 함께 온 가족이 휴식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로 가까운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찾아 더위를 이겨내고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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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황성공원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무료로 이용하는 이 물놀이장은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2500㎡ 규모에 각종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2019년에 문을 연 뒤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 등 매년 1만여명이 찾고 있다.
올해는 8월27일까지 50일 간 문을 열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세 차례 운영한다.
영유아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고 초등학생까지 가능하다. 다만 수질관리를 위해 동시 입장객을 200명으로 제한한다.
시는 안전요원 5명, 간호 담당 2명을 배치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또 물놀이장 내 유휴부지에 그늘 공간을 마련해 함께 온 가족이 휴식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로 가까운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찾아 더위를 이겨내고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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