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판부터 '빅뱅'…세이기너, PBA 2차 투어 첫판서 이충복과 대결

안영준 기자 2023. 7. 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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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 프로당구(PBA) 2차투어 첫 판부터 강호들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그 결과 첫 경기인 128강부터 연이어 강호들의 대진이 성사됐다.

스페인 당구전설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는 스페인 후배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4일 오후 11시, 최성원(휴온스)은 튀르키예 출신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를 상대로 5일 오후 11시 나란히 PBA 첫 승에 도전한다.

PBA 기존 강호들도 2차투어 첫 상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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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개막
세이기너(PBA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24시즌 프로당구(PBA) 2차투어 첫 판부터 강호들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세이기너와 이충복이 128강부터 격돌한다.

PBA는 2일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대진표를 발표했다. 그 결과 첫 경기인 128강부터 연이어 강호들의 대진이 성사됐다.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서 데뷔 투어 우승을 이룬 '미스터 매직' 세이기너는 이충복과 4일 오후 11시 첫 경기를 갖는다.

개막전서 첫판 탈락의 충격을 맛봤던 신입 강호들도 흥미로운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스페인 당구전설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는 스페인 후배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4일 오후 11시, 최성원(휴온스)은 튀르키예 출신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를 상대로 5일 오후 11시 나란히 PBA 첫 승에 도전한다.

'베트남 강호' 응우옌 둑 안 치엔은 4일 오후 1시30분 개막 경기에서 김재근(크라운해태)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PBA 기존 강호들도 2차투어 첫 상대가 결정됐다. 역시 개막전 충격패를 안은 PBA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은 5일 오후 8시30분 와일드카드 이태호를 상대한다. 같은 시각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도 박기명을 상대로 스타트를 끊는다.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은 3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PBA 128강에 돌입한다.

4일까지 128강 및 LPBA 32강전이 치러지고 9일 오후 9시30분 LPBA 결승전, 10일 오후 10시 PBA 결승전이 각각 치러진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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