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 대신 닭' 진짜 메시 놓친 알힐랄, '일본 메시'로 선회…연봉 570억 '아찔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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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가 일본 플레이메이커 구보 다케후사(21·레알소시에다드)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한 스페인 매체가 보도했다.
'아스'는 1일(한국시각), 알힐랄이 구보를 영입하기 위해 4년 연봉 총액 1억6000만유로(약 2302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알힐랄의 최근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일본 메시', '이강인의 일본 절친'으로 불리는 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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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가 일본 플레이메이커 구보 다케후사(21·레알소시에다드)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한 스페인 매체가 보도했다.
'아스'는 1일(한국시각), 알힐랄이 구보를 영입하기 위해 4년 연봉 총액 1억6000만유로(약 2302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연봉 576억원에 달하는 '메가 오퍼'다.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가 오랜기간 몸담은 알힐랄은 올초부터 '찐 메시'인 리오넬 메시 영입에 사활을 걸었던 팀이다.
지난시즌 도중 한 통신사가 메시의 알힐랄행 확정 오보를 냈을 정도로 이적에 근접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진출, 바르셀로나 복귀를 두고 고민하던 메시는 결국 '마음 편히 황혼기를 보낼 수 있는' 미국 인터마이애미행을 결정했다.
'대어'를 놓친 알힐랄은 계속해서 스타급 선수들을 물색해왔다. 26세의 한창 나이인 포르투갈 미드필더 후뱅 네베스와 베테랑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를 영입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도 연결됐다.
동시에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과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 루치아노 스팔레티 전 나폴리 등 스타 지도자도 선임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종적으로 호르헤 헤수스 전 페네르바체 감독을 2일 선임했다.
알힐랄의 최근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일본 메시', '이강인의 일본 절친'으로 불리는 구보다. 구보는 지난시즌 소시에다드에서 18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하지만 '아스'는 "구보의 경력에서 돈은 우선순위가 아니"며 소시에다드 구단 역시 이적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며 알힐랄행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다.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는 구보는 지난 6월 "여기보다 좋은 팀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소시에다드는 지난시즌 라리가 4위를 차지해 10년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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