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빈센트와 프린스 영입 ... 선수층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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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외부 영입을 통해 선수층을 든든하게 다졌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레이커스가 게이브 빈센트(가드, 188cm, 91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빈센트에게 계약기간 3년 3,3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한편, 레이커스는 빈센트와의 계약에 앞서 백업 포워드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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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외부 영입을 통해 선수층을 든든하게 다졌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레이커스가 게이브 빈센트(가드, 188cm, 91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빈센트에게 계약기간 3년 3,3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빈센트는 이번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
레이커스와 계약에 앞서 이전 소속팀인 마이애미 히트가 3년 2,4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빈센트는 이를 거절했으며, 할리우드로 향하기로 했다. 계약 당시는 주전으로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어스틴 리브스와 디엔젤로 러셀이 남기로 한 만큼, 벤치에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빈센트는 지난 시즌 마이애미에서 68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5.9분을 소화하며 9.4점(.402 .334 .872) 2.1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해마다 조금씩 발전한 그는 이번 시즌 들어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특히, 플레이오프 22경기에서 평균 30.5분 동안 12.7점(.402 .378 .882) 1.4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마이애미의 컨퍼런스 우승에 일조했다.
빈센트의 가세로 레이커스의 백코트는 훨씬 더 다양해졌다. 리브스가 붙박이 주전으로 나서는 가운데 러셀과 빈센트가 포인트가드 자리를 책임질 전망.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의 부담을 더는 것도 필요했다. 빈센트의 가세로 제임스가 좀 더 운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러셀의 기복도 메울 수 있게 됐다.
빈센트를 붙잡으며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에 함께 했던 데니스 슈뢰더(토론토)와 결별했다. 지난 시즌에 최저연봉으로 함께 했으나 다년 계약을 노리기 충분했기 때문. 플레이오프에서 활약도 돋보였던 만큼, 훨씬 더 나은 조건을 받으며 이적했다. 비록 슈뢰더와 동행은 마쳤으나 젊은 피를 더했으며 팀의 현재와 미래까지 든든하게 다졌다.
한편, 레이커스는 빈센트와의 계약에 앞서 백업 포워드도 채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레이커스가 토린 프린스(포워드, 201cm, 99kg)를 1년 450만 달러로 데려온다고 알렸다. 레이커스가 이적시장에서 빈센트와 프린스를 데려오면서 기존보다 좀 더 두터운 선수층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미네소타)가 이적했다. 브라운은 지난 시즌에 최저연봉을 받고 뛰었다. 몸값 대비 알찬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에 주요 전력에서 제외가 됐고, 플레이오프에서 뚜렷하게 중용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 그가 미네소타로 가고 프린스가 건너오면서 유니폼을 맞바꿔 입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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