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MK★TV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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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의 케미를 자랑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3회에서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의 아슬아슬한 맞대면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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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의 케미를 자랑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3회에서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의 아슬아슬한 맞대면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공통점이라곤 하나도 없을 것 같았던 뱀파이어 우혈과 인간 인해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2일 공개된 스틸 속 우혈과 인해의 극과 극 모습이 매우 흥미진진해 보인다. 먼저 100년 전 옷을 입고 다녔던 우혈은 쇼핑을 한 것인지, 현대 정장 차림으로 단정한 분위기를 뽐내고 이내 그의 앞에는 쇼핑 봉투로 가득 차 있어 눈길을 끈다.
진한 분홍색 코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자아도취에 빠진 우혈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인해는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이고, 급기야 우혈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분노를 표출한다. 멋드러진 옷에 만족해하던 우혈은 해맑았던 표정도 잠시, 인해 앞에서 작아지며 옴짝달싹하지 못하는데.
여기에 단호한 표정의 인해는 팔짱을 낀 채 우혈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그녀를 화나게 만든 우혈의 행동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100년간 잠들어 세상 물정 모르는 반인뱀파이어를 길들이는 데 본격 돌입한 두 사람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더욱 기다려진다.
MK스포츠 김나영 knyy1@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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