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삿일 편해졌어요'…정읍시, 5개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모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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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서부지역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소성면에 서부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정읍시에는 본소(정우면), 북부(신태인읍), 서남권(소성면), 동부(옹동면), 서부(영원면) 등 총 5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해 농업인들이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고 저렴하게 농기계를 빌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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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서부지역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소성면에 서부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정읍시에는 본소(정우면), 북부(신태인읍), 서남권(소성면), 동부(옹동면), 서부(영원면) 등 총 5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해 농업인들이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고 저렴하게 농기계를 빌릴 수 있게 됐다.
서부사업소는 총사업비 23억원(국비 6억원, 시비 17억원)을 투입해 5990㎡ 부지에 보관창고 포함 연면적 727㎡ 규모로 임대용 농업기계 43종 166대를 갖췄다.
서부사업소 개소로 서부지역 농업인들이 가까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농업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는 몇 년간 지속된 경제활동 위축과 농업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학수 시장은 “서부 사업소가 개소됨에 따라 5개 권역에 임대사업소를 구축하게 됐다”며 “농업인들을 위해 운영되는 임대사업소인 만큼 수요가 많은 기종을 중심으로 농기계를 구입해,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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