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폭염특보 확대·강화…제주·남해안 다시 장맛비

차민진 2023. 7. 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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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도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폭염 특보가 어제보다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됐고요.

오늘 대구와 김해, 칠곡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하는 더위가 심하겠는데요.

무더위 속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수분섭취를 자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32도, 전주 33도, 대구 35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 수원 32도, 창원 32도, 포항 33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낮에는 전국에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제주에, 밤부터는 전남해안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하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내일 오후까지, 제주 산지에 최대 120mm 이상, 제주에 30~100mm, 전남해안에 70mm 이상이고요.

내일 새벽에는 경남서부남해안에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와 전남해안에 집중호우가 예상돼, 호우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오늘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 높이가 높겠습니다.

모레 화요일 새벽에 호남과 제주에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모레부터 낮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폭염특보 #휴일날씨 #장마전망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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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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