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윤성빈VS김종국, '근수저' 리벤지 매치…숨 죽인 현장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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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윤성빈과 김종국이 다시 만난다.
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원조 근수저' 김종국과 '태생 근수저' 윤성빈의 막상막하 힘 대결이 펼쳐진다.
앞서 김종국과 윤성빈은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 2탄 - 36계 올림픽' 레이스에서 허벅지 씨름과 무중력 멀리뛰기 등으로 세기의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날 진행되는 레이스에서는 김종국과 윤성빈의 '리벤지 매치'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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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윤성빈과 김종국이 다시 만난다.
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원조 근수저' 김종국과 '태생 근수저' 윤성빈의 막상막하 힘 대결이 펼쳐진다.
앞서 김종국과 윤성빈은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 2탄 - 36계 올림픽' 레이스에서 허벅지 씨름과 무중력 멀리뛰기 등으로 세기의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날 진행되는 레이스에서는 김종국과 윤성빈의 '리벤지 매치'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몸풀기로 서로를 밀어 물에 빠트리는 코어 경기를 진행한다. '피지컬 최강자' 윤성빈이 "저는 타고나서 못 따라온다"며 도발해 김종국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꺾이지 않는 기적의 버티기 작전으로 괴력을 발휘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힘을 선보인다. 두 사람 모두 승부욕에 불타 장시간 경기가 이어지는 '역대급 빅매치'를 보여줬고, 현장 스태프 모두 손에 땀을 쥐고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이어 밀가루 밭에서 펼쳐지는 부표 밀기 대결에서 두 사람은 팀 대표로 활약한다. 윤성빈은 "하나둘 셋 하면 밀자"라며 국가대표 코치로 변신해 팀원을 이끈다. 김종국 역시 "아래로 힘을 쏟아야 해"라며 헬스 트레이너로 빙의해 팀을 리드한다. 열기가 과열되자 지켜보던 멤버들은 "이렇게 팽팽하다고?" "종국이 형 이런 모습 처음이다" "너무 멋있어서 눈물 나려고 해"라는 등 과몰입한 모습을 보인다.
지석진과 예능 젊은 피 주헌도 맞대결을 펼쳤는데 두 사람은 기합으로 기선을 제압하는가 하면, 혼을 쏙 빼놓는 '할리우드 액션' 릴레이로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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